韓-美 정상회담, 與·野 엇갈린 반응 _태블릿 내부 슬롯 키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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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미래를 제시한 성의있는 회담으로 양국 정상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진일보한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장영달 의원도 논쟁이 되고 있는 전시작전권 문제가 더 이상 소란을 피울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미국 대통령이 확실히 했고 정쟁화해서는 안 된다고 한 부분에 방점을 둬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다수 국민이 전시작전권에 대해 논의하지 말 것 여러 차례 주문했지만 대통령은 국민적 기대와 열망을 져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김형오 원내대표도 전시작전권 환수에 앞서 한나라당이 제시한 4가지 선결요건 가운데 한가지도 충족되지 않았다며 국민과 함께 이 문제를 국회에서 공식 토론할 것을 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