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최장수 하원의원도 트럼프 지지…굳어지는 트럼프 후보_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카지노_krvip

美공화 최장수 하원의원도 트럼프 지지…굳어지는 트럼프 후보_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포커 총재_krvip

미국 공화당 주류 진영의 인사들이 속속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공화당의 최장수 현역 하원의원인 지미 던컨(테네시·68) 의원이 이날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던컨 의원은 성명에서 "모든 나라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엄청난 무역 지렛대들이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가 그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1988년부터 28년째 의정 활동을 하는 던컨 의원은 현재 남아 있는 공화당 의원 가운데 과거 이라크 전쟁 법안에 반대했던 유일한 인물이다.

트럼프는 던컨 의원의 지지를 환영하면서 "던컨 의원처럼 더 많은 의원이 이라크 전쟁을 반대했더라면 우리는 외국에서 수천조 원의 세금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던컨 의원에 앞서 빌 슈스터(펜실베이니아) 교통·인프라위원회 위원장과 제프 밀러 재향군인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28일 트럼프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공화당 주류 진영은 트럼프의 과반 확보를 저지한 뒤 결선 투표 형식의 중재 전당대회나 경쟁 전당대회를 열어 트럼프를 낙마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지만, 트럼프 지지 인사들이 늘고 있어 이 같은 구상은 갈수록 약해질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