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靑 피비린내 나는 땅‘ 보도 유감” _리베이라오의 포커하우스_krvip

청와대는 일부 언론이 어제 노무현 대통령과 출입기자 산행 때 대통령 발언을 다루며 "청와대,피 비린내 나는 험난한 땅"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한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 대통령의 언급은 조선 왕조 시대 경복궁에서 벌어진 왕자의 난이나 암투 등을 얘기한 것인데, 현재 청와대가 그렇게 보일 수 있도록 제목을 단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같은 보도에 대해 오늘 청와대 일일 현안 점검 회의에서 강한 유감과 개탄의 말들이 오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