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 면직 당연” _고집스러운 내기_krvip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국회 운영위원회가 어제 최광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을 표결로 면직처리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오늘 열린우리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광 전 처장이 국회의원에 입후보했을 정도로 정치적 성향이 강했다고 지적하고 국회의장도 정치적 중립을 위해 당적을 버리는데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개인적인 정치적 견해를 표방하면서 그 자리를 유지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장은 이어 최 전 처장이 국회의 면직처리에 대해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은 자신의 정치적 운신을 위한 '이름 알리기'차원으로 이해한다며 앞으로 국회 임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이같은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