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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 한 노인요양원 입소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포시는 어제(19일) 당동에 있는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한 85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가 어떤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효사랑요양원은 노인성 질환과 치매·중풍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돌보는 곳으로, 5층짜리 복합건물의 4∼5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요양원은 종사자 20명(원장 포함)과 입소자 33명 등 총 53명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포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직후 요양원 시설을 폐쇄화고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이동중지 조치를 했습니다.

이어 입소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요양보호사의 검사결과를 보고 노인요양원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를 할지, 아니면 입소자와 종사자를 다른 전문병원으로 이송할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군포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군포시의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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