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윤회-이재만 연락’…“검찰 수사 앞둔 본인들 주장”_하우스 사인 카지노_krvip

정윤회 씨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지난 4월 연락했다는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를 앞둔 본인들의 갖가지 주장들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지금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인터뷰는 검찰수사를 앞둔 본인들의 갖가지 주장들로, 한마디 한마디가 수사의 쟁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지난 7월 국회 운영위에서 10년간 정씨를 만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한 바 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정씨가 청와대 핵심비서관들과 만나 국정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구두 보고를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 대변인은 수사 과정에서 진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이고 청와대는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며 관련 질문에 일일이 반응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민 대변인은 '청와대 문건유출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는 취지의 조 전 비서관 인터뷰 주장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본인들이 여러가지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안봉근 청와대 비서관이 청와대 파견 경찰의 명단까지 내려보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서도 실제 그런 것이 있었는지 모두 다 조사나 수사의 대상이 되리라 본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