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아파트 값도 하락세 _중재와 중재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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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값이 잇따라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강북 지역 아파트 값도 이달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집 값은 당분간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권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움직이지 않던 강북권 아파트 값이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트 뱅크의 조사결과 서울 노원구의 아파트 값이 지난 한 주 동안 0.1% 떨어졌습니다. 강북 아파트 값의 지표로 인식되는 노원구의 아파트 값이 떨어진 것은 2005년 1월 이후 2년 4개월 만입니다. 이달 들어 성북구와 마포구의 매매가도 0.18%와 0.13% 각각 떨어졌고 개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타던 용산구도 0.04%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강북 아파트 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분양가 상한제를 주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큰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청약가점제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집을 사려는 수요자가 많아진 것도 최근 매매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남에 이어 강북 지역도 정부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만큼 아파트 값은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달 들어 서울 지역 아파트 전체의 평균 매매가는 0.36%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한승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