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7층 추락女 승용차 덕에 목숨 건져 _마르셀리노 콜라티노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중국에서 한 여성이 27층에서 떨어졌으나 길 옆의 승용차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의 7일 보도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께 저장성(浙江省) 닝보시(寧波市) 번화가인 스지광장(世紀廣場) 부근의 한 고층빌딩 27층에서 천(陳.여)모씨가 뛰어내렸으나 길 옆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 위로 떨어져 생명을 구했다. 천씨는 승용차가 완충작용을 해줘 외형상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말도 할 수 있었으며 의식만 흐릿한 상태였다. 승용차는 충격으로 천장 부분이 일부 내려앉았으나 다행히 차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닝보시 하이수(海曙)공안국 장사(江廈)파출소 직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결과 저장성 츠시(慈溪)가 고향인 천씨는 산후 우울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최근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세상을 비관, 건물 27층 화장실을 통해 자살하려고 뛰어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천씨는 병원 치료가 잘 이뤄져 위험상태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