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9 자주포 납품가 ‘부풀리기’ 수사 _잭 슬롯은 정말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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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군의 신형 자주포 납품 과정에서 제작업체가 납품가를 부풀려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육군의 K-9 자주포 남품비리와 관련해 방위산업체인 삼성테크윈과 납품업체인 한국무그에 대해 어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K-9 자주포 부품을 삼성테크윈에 납품하는 한국 무그가 납품가를 부풀려 수 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첩보에 따라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과정에 삼성테크윈이 개입한 단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국방과 관련된 사안이어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한국 무그가 삼성테크윈에 개당 6백만원 짜리 탄약 이송장치 부품을 천 2백만 원으로 부풀려 납품한 정황이 있다는 첩보를 이첩받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삼성테크윈 관계자 : "투서를 했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확인을 하는 절차다." 이와 관련해 삼성테크윈은 이미 방위사업청에서 조사를 벌인 사안으로, 시장 조사를 통해 원가가 천 2백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안다며 설령 납품비리가 있다해도 삼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