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중앙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추돌사고…1명 숨져_아그노르 데 올리베이라 카지노_krvip
어제(9일) 오후 9시 35분쯤 강원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331km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8톤 화물차량이 앞서 달리던 4.5톤 화물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먼저 벌어졌고, 뒤이어 승용차 2대가 사고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해 2차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1.8톤 화물차 운전자 박 모(55) 씨가 숨졌고, 나머지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급브레이크 조작 흔적이 없었고, 운전자들도 음주 운전 상태는 아니었다"면서 "또 사고 당시 안개가 낀 상태도 아니어서,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