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트너, 이란제재 협의 10-12일 中·日 방문_프로세테이터 슬롯을 변경할 수 있나요_krvip

가이트너, 이란제재 협의 10-12일 中·日 방문_영어로 베팅하세요_krvip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제재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합니다. 미 재무부는 가이트너 장관이 이번 방문 기간에 이란 중앙은행에 대한 금융제재를 포함한 이란에 대한 압력 증가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또 글로벌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세계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가이트너 장관의 이번 2개국 방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주 이란제재 방안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한 직후 이뤄지는 것입니다. 가이트너는 오는 10일 베이징에 도착해 왕치산 중국 부총리와 회담한 뒤 11일 원자바오 총리, 시진핑 국가부주석, 리커창 부총리 등을 만납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방중 기간에 이란산 원유의 도입 중단을 포함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대 이란 제재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 원유수출국으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이란에서 수출되는 원유의 22%가 중국으로 수출됐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어 12일 도쿄를 방문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등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