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대집회 속 1,000번째 사형 집행 _휴대폰이 슬롯을 인식하지 못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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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존폐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1976년 사형제 부활 이후 천 번째 사형집행이 이뤄졌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정국은 현지시각으로 2일 새벽 2시 15분 전처와 장인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케네스 리 보이드씨를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사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이드씨는 지난 달 29일 장모와 의붓딸 살해 혐의로 오하이오주에서 사형집행이 이뤄진 존 힉스씨에 이어 사형제 부활 이후 천번째 사형집행 대상자가 됐습니다. 사형 반대 운동가들은 천번째 사형 집행을 앞두고 철야 촛불 집회를 갖고 당국의 사형 강행을 비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50개주 가운데 38개주와 연방정부가 사형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