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PKO 위해 장비 등 파병 신중 검토 _빙고 아침의 왕 예고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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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유엔의 평화유지활동, 이른바 PKO 활동을 위해 최대 천 명 규모의 상비군을 편성하는 한편, 중장비와 함정, 수송기 등 장비도 지원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유엔 측에서 인수위와 외교통상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단 다르푸르 사태 등의 해결을 위해 우리나라가 함정과 중장비, 수송기 등의 장비를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현실적으로 아프리카와 같은 먼 곳까지 장비를 지원하는 데는 무리가 있지만 유엔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파병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이 사안을 포함해 '국방개혁 2020',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주한미군 기지이전 등의 국방 현황을 모레 인수위에 보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