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보조금 과다 지원 등 부당 업무 처리 적발_넷마블 바카라 부하_krvip

감사원이 안전행정부 등 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민생분야의 민원업무 처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비리와 부당한 업무처리 17건이 적발돼 해당 담당자들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전남 광양시 과장등이 물품 구입비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감사 담당관실의 심사를 받지 않고, 업체의 견적보다도 더 비싸게 가격 계약을 맺어 보조금 8천여만 원을 과다지원했다며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영암우편집중국 과장등이 출퇴근용 차량을 하루에 두차례 운행하는 것으로 계약해놓고 실제로는 한 차례만 운행하는 등의 수법으로 6백여만원을 되돌려 받아낸 사실을 적발해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자격시험을 위탁하면서 필기와 실기를 구분해 각각 다른 기관에 승인했지만, 해당 기관에서 한 가지 시험만 치르는 응시자에게도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징수해 공평성을 훼손했다며 합리적인 수수료 부담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