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영채 NH투자 사장에 3개월 직무정지 사전통보_데이터 사용을 위한 슬롯을 선택하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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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가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3개월 직무정지'를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징계안이 확정되면 향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금융회사 임원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5단계로 나뉩니다. 문책 경고 이상은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로 분류됩니다.

NH 투자에 대한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가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회사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영업정지-시정명령-기관경고-기관주의' 5단계인데 통상 기관경고부터 중징계로 분류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하나은행에도 '기관경고' 등 중징계 안이 사전통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과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징계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옵티머스 관련 업무를 맡은 직원에게만 감봉 등의 제재안이 통보됐습니다.

금감원은 18일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