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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을 6자회담에 끌어들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 안보 포럼에서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북한이 빠지더라도 비공식 7자, 8자 회담을 모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에서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6자 회담 복귀를 거부하면 북한을 빼고라도 우선 나머지 5자 회담이라도 해서 복귀 압력을 넣자는 한국과 미국의 안에 중국은 그러면 북한이 더욱 엇나갈 수 있다고 반대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중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기간중에 우선 북한을 뺀 5자를 포함해 관심국들이 모두 참석하는 7자 내지 8자 외교장관 회담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반기문 장관: "5자 회담이 어렵다면 다른 형태로 관심국들 간에 7자든 8자든 해 보는 것은 어떠냐에 중국 정부도 이견이 없습니다. " <인터뷰>리자오싱 (외교부장): "반기문 장관과 아주 좋은 회담 했습니다. " 우리 둘은 대략적인 원칙에서 의견의 완전한 일치를 봤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북한에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하자는 취집니다. 이 다자 외교장관 회담은 모레쯤이 유력하고 한국.미국.일본.중국.러시아 5자 외에 arf 회원국인 말레이시아와 호주,캐나다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북한이 참가하려고 한다면 문은 열려있다는게 정부 당국자의 말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북한에 뉴욕 채널을 통해 이번 에이알에프 기간중 6자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할 테니 참가하라고 촉구했지만 북측의 답변은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은 새 다자 외교장관 회담과 별도로 모레 북한 외무상을 잇달아 만나 6자 회담 참가를 설득할 예정입니다. 콸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