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조업중단으로 생산차질 우려”_더블 포커 카드_krvip

지난 주 유성기업이 파업에 들어간 뒤 주말부터 현대기아차가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자동차업계 전체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기아차 소하리 공장의 경우 지난 20일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생산라인이 중단됐습니다. 유성기업의 엔진부품 공급 중단이 이어질 경우 현대 기아차는 이번 주부터 그렌저와 K5, 포터 등 주력 모델의 생산차질이 예상되고 한국 GM도 다음주부터 경차를 제외하고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업계는 유성기업이 생산하는 엔진 피스톤 링은 개 당 천원에 불과하지만 엔진 핵심 부품인데다 차종마다 달라 당장 대체 생산도 쉽지 않다며 조속한 생산 재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