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택시 할증시간 확대 추진_스매시 베팅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_krvip

택시 할증시간을 늘리고 주말 할증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일 과천시민회관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공청회에서 택시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의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택시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은 과잉공급 해소, 요금 현실화, 종사자 소득 증대 등 3대 목표에 따라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할증시간 확대, 주말 할증제 도입, 그리고 법인택시 구조조정, 택시연료 다양화 등 세부 과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특히 할증시간은 현행 자정에서 밤 10시로 앞당기고 개인택시 양도 요건도 현행 5년에서 10년 또는 20년까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모아지는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달 말까지 택시지원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빠른 시일 안에 종합대책안도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택시산업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택시업계의 항의로 무산된 점을 감안해 이번 공청회에는 택시업계 토론자를 늘리는 한편 경찰에 시설 보호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