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前 자문 “시진핑 환대는 국가적 굴욕”_볼베팅의 주인_krvip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정리의 자문을 맡았던 고위 인사가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한 영국 정부의 극진한 환대를 국가적 굴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2012년까지 총리 자문을 맡았던 크라우드팩 CEO 스티브 힐튼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러시아나 이란만큼 나쁜 국가인데도 극진히 아부하고 있다며 1970년대 영국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이래 최악의 굴욕적 행태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시 주석 방문 기간 동안 원자력 발전과 고속철도 등에 30억 파운드, 우리돈 54조여 원 규모의 투자 및 무역 협정을 맺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영국이 중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인권문제와 사이버공격 의혹에 애써 눈을 감고 있다는 국내외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