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일대 아파트 억대 빈집털이범 검거 _돈 벌기 위한 트릭_krvip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늘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주민처럼 가장해 부유층 아파트만 골라 수십억대의 금품을 훔친 25살 정 모 씨 등 4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달 20일 낮 12시 쯤 서울 이촌동의 한 부유층 아파트에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는 것 처럼 가장해 들어가 두 집에서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초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 일대의 아파트를 돌며 30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 씨 등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운동복 차림을 하면 경비원이 의심하지 않은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