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긴급 의총…3人 출당 등 대책 마련 부심_에스토릴 카지노 건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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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총선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거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정화 기자, 의원총회에서 어떤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한시간 전 쯤 안철수 대표 등 소속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의원총회가 시작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거취를 논의하고 있는데요,

총회는 처음부터 비공개로 전환됐고, 현재 의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헌당규대로 검찰에 기소되면 그 때 가서 처분을 내릴 것인가, 아니면 이른바 '국민눈높이'에 맞춰서 선제적으로 출당할 것인가를 두고 격론이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당 당헌, 당규는 검찰에 기소되면 당원권을 정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은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오늘 새벽 구속되면서 아침에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수의 참석자들은 선제적으로 세 사람에 대한 출당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어서 오전 8시반쯤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원칙에 따라 기소되면 출당 조치까지 검토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과, 선제적으로 출당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한 겁니다.

특히 일부 소수 의원들은 3명의 거취 뿐만 아니라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강경 발언도 쏟아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오전 10시 2차 최고위원회의가 소집됐고 여기에서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현재 2차 의원총회가 열리게 된 겁니다.

국민의당은 결론이 나는대로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