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나노실리카 합성법 개발 _번역된 포커 다큐멘터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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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인체 내 약물 전달이나 공기 중 매연가스 제거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나노 실리카' 합성법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종윤 박사팀은 표면에서 중심쪽으로 구멍이 규칙적으로 배열돼있는 새로운 형태의 나노 실리카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노 실리카는 수십억분의 1미터(m)의 미세한 구멍을 가진 실리콘 입자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나노 실리카는 2 내지 50 나노미터 크기의 구멍이 수직 방향으로 규칙적으로 나 있어 외부 물질이 쉽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 나노 실리카의 내부는 단단한 알맹이로, 표면은 부드러운 껍질로 싸여있어 외부 활성 물질들이 나노실리카의 중심까지 효과적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약물 저장과 전달체, 종이 충진제, 연마제, 그리고 센서와 같은 전자 재료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가 발간하는 화학잡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 케미스트리'의 최근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