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 별세…애도 물결_세계 포커의 거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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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스타 데이비드 보위가 69살의 나이에 암으로 별세했습니다.

혁신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영화와 패션에까지 큰 영향을 끼친 스타의 죽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능적이고 퇴폐적인 분위기의 록 음악, 여기에 화려한 중성적 패션을 더한 데이비드 보위의 공연 모습입니다.

영국 글램록의 선구자이자 20세기 문화 아이콘으로 불렸던 보위가 69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히어로스, 언더 프레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1억 3천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할 정도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녹취> 밥 해리스(음악가) : "보위는 카멜레온입니다. 자신을 여러차례 재창조해 왔습니다"

숨을 거두기 직전 자신의 생일인 지난 8일 새 앨범을 냈을 만큼 음악은 그의 삶 자체였습니다.

또 화려한 외모를 바탕으로 각종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습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등에 이름을 올리며 영향력을 확대해 왔습니다.

보위의 사망 소식에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등에서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론다 비오리스(팬) : "그는 영원히 남을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또 전세계 주요 언론들도 주요 뉴스 로 보위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