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고추가루·참기름 제조·판매 일당 검거 _프랑스나 모로코는 누가 이기나요_krvip

인천지방경찰청은 가짜 고추가루와 참기름을 대량생산해 수도권 지역에 유통시킨 혐의로 40살 여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1살 이 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여 씨 등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용현동의 한 작업장에서 중국산 고추 분말에 파프리카 추출 색소 등을 섞는 방식으로 6억 원 상당의 가짜 고추가루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업자 김 모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인천 갈산동의 한 작업장에서 옥수수 기름과 참향을 배합해 3억 원 상당의 가짜 참기름을 대량 생산해 유통업자 최 모 씨 등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