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준 가계, 2억 9천만 원 짜리 집 살 여력 있다”_베팅에는 세금이 부과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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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준의 소득과 금융자산을 보유한 가계가 구입할 여력이 되는 주택가격은 2억9천만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 강중구 연구위원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계산하고, 최근 주택구입능력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우리나라 평균 가구소득은 월 430만 원, 평균 순금융자산은 9천200만원에 이릅니다.

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7천만원으로 평균 수준의 자산을 보유한 가계는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할 능력이 있는 셈입니다.

강 위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는 주택가격 상승이 구입능력 증가보다 빠르게 나타났지만, 이후 가격상승이 멈추면서 주택구입 능력이 주택가격을 추월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