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하겠다” 미국에 협박 전화 혐의 20대 검거_프레데리코 알메이다 부동산 카지노_krvip

서울지방경찰청은 국제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미국 911신고 센터와 경찰서에 협박전화를 한 혐의로 20살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3월 26일 미국 뉴저지주 911 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인근 고등학교 숲속에 소총을 소지하고 숨어있으며 학생들에게 총을 난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미국 당국에 총기 살해 위협을 담은 장난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전화로 미국에서 해당 학교와 주변 8개 학교가 폐쇄되고 경찰 전략대응팀과 헬기,장갑차가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스마트폰 국제전화 무료 앱을 이용해 장난전화를 하며 통화내용을 인터넷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중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미국 국토안보부으로부터 장난전화의 발신지가 한국이라는 첩보를 받고 인터넷 접속기록과 휴대전화 추적을 통해 이씨를 붙잡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