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친미적 사고가 문제” _베타 개_krvip

盧, “친미적 사고가 문제” _빙고의 이름_krvip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전혀 이상이 없으며 한국 국민 가운데 미국 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제일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이스탄불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한미관계가 이전보다 약간씩 바뀌고 있고 한국의 발언권이 조금씩 높아져 가고 있지만 한미동맹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실무자들에게는 시대 흐름과 변화가 큰 판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불편으로 다가올 뿐이며 오해에서 비롯되는 엉뚱한 소리도 나온다면서 정치인이나 고위 지도자 레벨에서는 세계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정치적으로 결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미국이 무조건 한국 하자는 대로 할 것을 기대하기 어렵고 미국이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 우리에게 맞지 않는다면서 조건이 다르지만 의견일치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해외동포 참정권 문제는 처음에는 작은 범위에서 시작해서 점차 넓혀가는 방향으로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중국적은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