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 조기진단법 개발…완전퇴치 임박 기대”_전용슬롯이 뭔가요_krvip

한센병을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법이 개발돼 최빈국에서도 환자 치료의 획기적 길이 열리게 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진단법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감염질병연구소가 개발해 지난달 브라질에서 특허 등록한 것으로, 브라질 업체가 조만간 내놓을 진단시약은 1개에 1달러를 밑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기법은 혈액 한 방울로 1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고 신속하며,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기 1년 이전에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전문가들은 한센병이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는 점에서 이번 진단법 개발이 사실상 완전 퇴치 수준에 이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