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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이 다가오면서 유세현장의 로고송 열기도 뜨겁습니다. 유권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로고송엔 마음까지 얻기 위한 전략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박근혜가 달려갈게..." 박근혜 후보 유세에선 경쾌한 트로트 메들리가 분위기를 돋웁니다. <녹취> "박근혜! 국민의 아픔이 들리지 않니..." 조용한 유권자들에겐 애절한 발라드로 호소하고. <녹취>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직접 부른 노래로 진정성을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녹취> "용기를 냈어요. 1번 박근혜 우~우~" 익살스런 걸그룹 로고송은 젋은층을 겨냥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정관(새누리당 미디어본부 팀장) : "국민 행복의 시대를 열겠다는 생각을 담아봤습니다." <녹취> "힘내라 힘! 힘내라 힘!..." 문재인 후보 유세장에선 박력 있는 로고송이 흥을 돋웁니다. <녹취> "우리의 내일을 구하네. 새로운 세상을 만드네..." 신나는 리듬 속에도 분명한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녹취> "이번엔 대통령 문재인이죠. 기호 2번 문재인을 밀어주세요..." 계절에 맞게 성탄절 분위기까지 더했습니다. <녹취> "가슴 두근거려 나 비로소 또 꿈을 품는다..." 지지자들과 함께 한 합창에 동참을 호소합니다. <인터뷰> 이정희(민주통합당 소통본부 팀장) :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과 웃음을 담아서 만들었습니다." 후보들의 못다한 말까지 담은 다양한 장르의 로고송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