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매실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_마우리시오 인터 베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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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은행이나 매실 등 일부 견과류는 익혀 먹지 않을 경우 자연 독소에 의해 탈이 날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은행의 경우 칼륨 등 영양소가 충분한 동시에, 청색증을 일으킬 수 있는 '시안배당체'라는 물질과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메칠피리독신'을 함유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섭취량 역시 어른은 하루 열 알 미만, 어린이는 두세 알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덜 익은 매실 역시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술로 담그거나 설탕에 절여서 섭취하는 게 좋다고 지적했습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땅콩은 곰팡이 독소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고 껍질을 깐 호두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이같은 올바른 씨앗 섭취 방법과 보관법을 담은 설명서를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