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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결정적인 도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만약 도발한다면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북한의 위협을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연일 거듭되는 북한의 위협을 북한군 최고사령부의 1호 전투태세 진입 명령에 따른 일련의 후속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전방 야포 부대와 후방 미사일 부대 등에서 꾸준히 움직임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다만 도발로 이어질 결정적인 징후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인터뷰>김민석(국방부 대변인):"우리 군은 향후에도 북한의 군사 동향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며,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할 경우에도 철저히 응징할 것이다."

고위 당정청 워크숍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군의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하면서 무력도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B-52, B-2폭격기의 훈련 참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는 미국 본토 병력도 우리 나라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북한에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전쟁 위협을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한국과 긴밀히 접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