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손 판사 독재자 체포영장...아르헨티나 일축 _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 승리_krvip

(브뤼셀,부에노스 아이레스 AFP=연합뉴스) 지난해 칠레의 옛 군사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던 스페인의 발타사르 가르손 판사가 지난 7,80년대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자들에 대해 무더기 체포영장을 발부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르손 판사가 이번에 영장을 발부한 아르헨티나인은 레오폴드 갈티에르 등 전직 대통령 3명을 포함해 당시 정부와 군의 고위 인사 98명입니다. 이에대해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는 가르손 판사가 인권침해 혐의를 제기한 어떠한 요구도 단호히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넴 데통령은 `라디오 10 과의 회견에서 이같은 요구는 국가주권을 침해하려는 행위라면서 차기정권에 이 과제를 맡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차기 대통령 당선자인 페르난도 델 라 루아는 가르손의 체포영장 발부가 아르헨티나 내에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