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개인정보 93만개 수집·이용”_포커 텐트 바레토스 폰 파티_krvip

감사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 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이용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예방접종 내역 조회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때 회원들의 동의를 받지 않고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 93만 개를 수집해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웹사이트를 통해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 민감한 개인 정보인 '이상반응 신고'를 받으면서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390개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이용한 사실도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복지부가 야근이나 휴일근무자용 특근매식비를 근무현황 파악없이 인근 식당에서 매월 일괄결제하는 방식으로 모두 184회에 걸쳐 9천여만 원을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