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이상직 의원에게 이스타 사태 해결 촉구_마지막 빅 브라더는 누가 이겼나요_krvip
창업자 출신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스타항공 무더기 정리해고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사태 해결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과 최승재 의원, 한무경 의원은 오늘(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타항공 창업자로 여당인 민주당 재선 의원이자 212억 원의 재산을 신고한 이상직 의원이 모든 짐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게 편법 재산 대물림과 차명주식 논란 등 모든 의혹과 고발 사건에 대해 숨김없이 진실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사법당국이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고발 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는 이상직 의원 일가의 행태가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노선에 부합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임금체불 논란을 빚던 이스타항공 측은 앞서 지난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고, 이와 관련해 창업주 이상직 의원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