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통령 인사권은 존중해야” _초등학교 단어 빙고_krvip

열린우리당은 8.15 사면 복권 대상에 안희정씨와 신계륜 전의원 등이 포함된데 대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상호 대변인은 불법 대선 자금 사건에 연루된 정치인들이 사면 복권된 데 대해 논란이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법 처리로 얻고자 하는 정치,사회적 효과는 이미 충분히 얻은 만큼 과거의 관행이 극복된 지금 시점에서는 사회적 관용을 베풀 이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벌 총수들이 사면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해 우상호 대변인은 여당이 최근 경제인 사면을 건의한 것은 향후 좋은 기회가 있으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용을 베풀어 달라는 뜻이었다며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사면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이어서 부안 방폐장 시위 관련자들이 사면 복권되는 등 이번 사면을 통해 경제회생과 국민 대통합의 의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