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 불황에 직원 3,800명 대량 감원_돈 버는 로켓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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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최근 1년 새 200개 넘는 영업점포를 없애고 직원 수도 4천 명 이상 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벌닷컴이 매출 상위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말 현재 직원 수는 3만3천여 명으로 1년 새 1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외 영업점도 천300여 개로 1년 전보다 200여 개 줄었습니다.

최근 1년간 영업점과 직원 수 감소폭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대이며 조사대상 증권사 가운데 영업점을 늘린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영업점을 30개 이상 축소했고, 동양증권도 118개에서 90개로 줄였습니다.

직원 수는 동양증권이 900명 이상 대량 감원했고, 삼성과 한화투자, 대신증권 등은 500명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