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행담도 의혹’ 감사 오늘 종료 _게임에서 승리한 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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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감사원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을 다시 불러 보강조사를 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을 불러 조사한 뒤, 현장 감사를 마칩니다. 도로공사에 나가있는 감사반도 오늘 철수합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오늘부터 수사의뢰 대상 범위와 적용혐의를 놓고 마지막 조율에 들어갑니다.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과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배임 혐의로 수사의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혐의 적용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행담도 개발사업과 S-프로젝트는 무관하다고 잠정 결론 내리고, 이에 따라 청와대 관계자들이 직무범위를 넘어서서 권한을 과다하게 행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이르면 오는 13일쯤 감사위원회를 연 뒤 그 이후에 감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