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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사만 없으면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계절인데요. 행주대교에서 팔당대교까지 강변을 따라 46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 생긴 것 알고 계십니까? 그런데 이 중간에 1.3km가 서로 연결이 안 되서 불편은 물론 큰 아쉬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윤 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강변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주변 경치를 즐기며 운동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습니다. ⊙김종원(경기도 하남시): 볼거리 있고 그러면 더 재미도 있고 그러면 더욱 좋고, 첫째 공기도 깨끗해야 되고 그점에서 여기는 서울보다 훨씬 낫죠.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팔당대교부터 서울까지 8k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행주대교부터 치면 46km 구간입니다. 그러나 서울쪽 한강변의 자전거도로가 암사취수장에서 고덕천까지 1.3km가 끊겨 있어 흠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다다르면 자전거를 돌려야 하지만 아쉬움을 못 이긴 일부 시민들은 서울쪽 한강변 자전거도로로 넘어가기 위해 자동차도로로 우회하는 위험도 무릅씁니다. ⊙하상면(경기도 하남시): 아무래도 여럿이 타면 괜찮은데 혼자 탈 때는 차가 잘 안 비켜요, 그런게 또 있어요. ⊙기자: 아쉬움과 불편은 서울시민들도 못지 않습니다. ⊙최월남(서울 서초동): 끝까지 못 가는 게 아쉬움이 남죠. 이쪽으로 내가 주말마다 이용을 하는데... ⊙기자: 두 도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아쉬움을 주고 있지만 정작 서울시는 자전거도로 개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김영환(서울시 한강관리사업소 시설과장): 지형적인 여건 때문에 거기에 따른 공사를 하려면 자연히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기자: 시민들은 팔당대교에서 행주대교까지의 자전거도로 46km가 이어진다면 자전거 출퇴근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윤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