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북핵 ‘포괄적 해결’ 추구해야” _포커 오마하 규칙을 플레이하는 방법_krvip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 핵프로그램을 폐기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포괄적 해결'을 추구해야 한다는 정책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민간연구기관인 애틀랜틱 카운슬은 '미국의 새 대북 외교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려면 한반도 문제에 관한 포괄적이고 영속적인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포괄적인 해법은 비핵화 협정과 더불어 1953년 정전협정을 대체할 평화협정과 북.미 관계 정상화, 군사문제에 관한 남북한과 미국간 3자 협정 등 일련의 협정들로 이뤄져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과 고위급 차원에서 안보, 정치, 경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대통령 특사를 임명할 것 등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