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재무 건전성 여전히 하위권 _포커 자동차 게임_krvip

국내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이 여전히 세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지난해 말 국가별 재무 건전성을 평가한 결과 한국 은행들은 D 마이너스 등급을 받아 평가대상 82개국 가운데 6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2년 2월에도 우리나라는 D 마이너스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가별로는 네덜란드와 영국, 덴마크 등이 각각 1,2,3위에 올랐고, 금융부실이 심각한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낮은 73위와 74위에 각각 머물렀습니다. 금융계 관계자는 무디스의 재무 건전성 등급은 은행들의 독자적 생존 능력을 주로 평가한다면서, 정부 간섭을 줄이고 은행의 자율성을 확보해야만 높은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