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2090년 사과·배 재배지역 바뀔 듯”_가장 큰 카지노 멕시코_krvip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2090년대엔 사과와 배 등 온대성 과일의 재배 지역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2071년부터 2100년 사이 5.7℃ 오를 것으로 예측돼 사과의 경우 현재 충남,충북,경북 등 전체 국토의 70%에서 재배가 가능하지만 2090년엔 강원도 일부 산간에서만 재배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과 재배가 가능 면적도 2090년대는 890㎢로 전체 국토의 1%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도 전남 나주, 충남 천안, 경기 안성 등이 주산지지만 2090년대엔 강원도와 경북과 충북 북부 등에서만 재배가 가능해지고, 복숭아는 청도 등 경북지역에서 충북과 경기 파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추위에 약한 단감은 재배 가능 면적이 4.7배 정도 늘어나고 재배 가능 지역도 서해안과 동해안 전체와 중부내륙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감귤은 2090년대엔 경남과 전남 등 남부지역에서, 제주도에서 노지 재배가 가능한 열대작물인 아티쵸크나 사탕무 등도 경남과 전남북 등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