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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앵커:

네, 노태우 대통령은 오늘 내각개편을 마무리 지으면서 법질서 확립, 사회안정 그리고 민생문제 해결 등을 국정에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각개편의 매듭으로 이제 정부의 면모가 일신된 것으로 보고 민심수습을 위한 국정쇄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홍성규 기자입니다.


홍성규 기자:

노태우 대통령이 오늘 4명의 장관을 바꾸면서 내각개편을 마무리 지은 것이 시국수습을 위한 국정운영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고 새 총리임명에 따른 새로운 진용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어젯밤과 오늘 오전 두차례에 걸쳐 정원식 총리서리로부터 내각개편에 관한 의견을 듣고 제청을 받아서 개각을 매듭지었으며 신임장관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중요한 시기에 맡은 소임에 소신껏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새 내각이 총리를 중심으로 당과도 긴밀히 협조해서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정, 민생문제 해결 등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

노대통령은 현시점에서 사회적 안정에 대한 국민의 바람이 큰만큼 정부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안정기조위에서 민생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홍성규 기자: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에 물러난 4명의 장관은 특별한 경질사유가 있다기 보다는 비교적 오래 재임한 장관은 개편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해 시국수습관련 여론을 의식한 개각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정원식 총리서리와 4명의 신임장관이 내일 오전 임명장을 받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함으로ㅆ 더 이상의 행정공백을 막고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새내각과 민자당 당무위원 전원이 참석한가운데 확대 당정회의를 열어 민심수습과 국정쇄신을 위한 국정운영방안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