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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표 수리 여부 등 향후 청와대의 움직임이 궁금합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엽 기자? < 질문> 김 부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접 사의를 전달했다구요? <리포트> 김병준 교육부총리는 오늘 이른 아침 청와대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어제 교육위 전체 외희를 통해 많은 의혹이 해소된 만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김 부총리의 말을 듣기만 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부총리의 사표 수리 여부와 후임 인선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정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휴가 중인데다 이와 관련한 대통령의 입장이 유보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사표 수리 여부와 후임 인선 문제 등은 오늘.내일중에 결정되지 않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한명숙 총리도 오늘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정형안정책 조정회의 후 김 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사퇴 의사를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김 부총리께서 용단을 내리셨다"며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주장이 어제 상임위를 통해 많이 해소되고, 학자로서의 명예가 회복됐다는 판단 하에 정치적 결단을 하신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