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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했다고 일본 언론에 밝힌 데 대해 미국은 동맹국들과 공조해 가장 높은 '최대한의 강도'로 대북 제재를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한 것이 사실일 경우, 이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서 국제규범에 반하는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역내 긴장을 고조시켜 국제사회의 대응을 강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동맹국들과 공조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최대한의 강도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명시한 것입니다.

<녹취> 마크 토너(美 국무부 부대변인) : "우리의 초점은 고강도 대북 제재에 맞춰져 있습니다. 대북 제재를 최대한의 강도로 이행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미 정부는 또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국과 일본 등과의 군사 동맹도 더욱 굳건히 유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5차 핵실험을 하면 어떤 대응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무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지만, 여러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망명에 대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인권 상황에 우려한다면서 탈북 망명자 보호에 해당 국가들이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