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개헌 불지피기’에 역사검증 활용할 듯_레프러콘 매직 슬롯_krvip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당 차원의 역사 검증을 '개헌 불지피기'에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자민당 '역사를 배우고 미래를 생각하는 본부'의 본부장 대리인 이나다는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지 헌법과 현행 헌법의 제정 과정도 주제로 삼고 싶다"며 "개헌 논의에서도 헌법 제정 경위는 알아둘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일본의 전쟁 권리를 포기한 현행 헌법은 연합국 점령기에 강요된 것으로 자주 헌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펴는데 역사 검증을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강경 우익 성향인 이나다는 또 군 위안부와 난징대학살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거짓말이 유포되고 있다"며 우려되고 있는 역사 수정 의사를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