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 상가에서 불…주민 20여 명 대피_펠릭스 슈나이더 포커북_krvip

오늘 새벽 4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다.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 2층 상가에서 난 불로 5층에 있던 지 모(32) 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2층과 3층 일부를 태우고 냉장고와 에어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상가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