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은 내가 최고”…런던 흔든 경연대회_체육 교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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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대중문화 특히 케이팝에 대한 외국인들의 사랑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만 한영 문화 교류를 위한 런던 케이팝 경연대회에는 많은 현지인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율동에 유창한 한국말 솜씨까지.

<녹취> "나 지금 너 때문에 혼란스러워. 제발 누가 나 좀 말려줘."

한국의 유명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자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한국에서 열릴 케이팝 대회 본선행을 위해 전 세계 70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선전입니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한국으로 직접 가 꿈에 그리던 케이팝 스타 등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인터뷰> 리미아(케이팝 경연 우승자) :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일 중의 하나입니다. 흥분되고 한국 갈 준비가 돼 있어요."

<인터뷰> 에밀리(케이팝 팬) : "놀랍게 잘하네요. 세븐틴이 나왔을 때 정말 놀랐어요."

케이팝 경연 대회뿐 아니라 한국 음식을 맛보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한국 문화 체험의 장도 함께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로렌(영국인) : "전부 다 둘러봤는데 음식이며 모두 흥미로웠어요. 예술 작품도 좋았어요."

한영 양국 정부의 합의에 의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한국에서 먼저 시작된 뒤 영국 전역에서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