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폭력시위 수단·튀니지 ‘대피령’_콤비로 돈 버는 방법_krvip

미국 정부는 `이슬람 모독 영화'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수단과 튀니지에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관 직원을 철수시키고, 자국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미 국무부는 수단에 대해 여행 경보를 내리고 하르툼 주재 미 대사관 피습 직후 긴급요원을 제외한 모든 공관 직원들에 대해 수단에서 떠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국민에 대해 수단 여행의 위험성을 경고한다"면서 "서부 다르푸르 지역 등의 여행을 삼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이와 함께 튀니지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튀니지 공항이 열려 있는 만큼 즉각 민간항공 편으로 튀니지를 떠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