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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북한에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분위기 전환용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의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오늘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5만톤의 식량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결정은 북한 핵문제와 아무 관련 없는 인도적 차원의 결정일 뿐이라고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에럴리(미 국무부 부대변인):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인도적 차원의 결정입니다. 6자회담과도 상관없습니다. ⊙기자: 일부 외신들은 북한의 회담복귀 분위기를 놓지지 않으려는 미국의 분위기 조성용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백악관도 그동안 미국은 북한에 대한 최대 식량지원국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정치적인 것과 별개로 식량지원이 계속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맥클렐런(미백악관 대변인):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이 외교적 무기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을 자극하는 발언을 삼가줄 것을 요청한 우리측의 제안에 대해서 그것을 유념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미국의 태도 변화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결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곳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