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매몰지 전수 조사 허위·축소 의혹”_포커하우스에 필요한 서류_krvip

민주당 이미경 의원과 정범구, 김영록 의원 등은 정부가 지난 달 전국의 구제역 매몰지 4천여 곳을 전수 조사한 뒤 발표한 결과에 거짓이나 축소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 용인 지역의 경우 37개 매몰지 점검표의 내용이 같고, 심각한 침출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점검표가 작성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 조사에서는 정비나 보완이 필요한 매몰지가 600곳 이상이었는데 정부가 발표한 정비 대상은 4백여 곳에 불과했다면서 국회가 국정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